2010,12,17 2

도데체 이 허무는 어디서 오는 걸까…
정말 허무의 극을 달린다.

그저 모든게 허무할 뿐..

Everything means nothing to me…

말 그대로, 단어 그대로.. 그저 허무 할 뿐..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들도 이렇게나 많은데,
책임져야 할 일들, 사람들.
저 마다의 중심점들이 있겠지만,
내 중심으로 map을 펼쳐봐도… 너무나도 복잡한 것들이 많은데..
저마다 사람들은 어찌 그냥 그렇게 살아갈까..

저다마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다는 이유 때문일까..
내가 그 누구보다 바쁘고, 머리가 복잡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지금 내 오른쪽 뒷골을 아프게 하는 것들이 많긴 한가보다.
이런건 약으로도 해결 할 수 없는 것들이니..

그건 그렇고, 이 허무함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거 같다.
의미 없음, 허무.

두통에 나를 괴롭힐 뿐…

몇일전 집 근처 빵집에서 먹지도 않을 모카빵을 왜 샀을까..
지금 몇 조각 입에 넣어보니, 저걸 왜 샀을까란.. 생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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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7 1

어지럽고 어지럽다.
복잡하고 복잡하다.

내 머리는 CPU를 몇개나 가지고 있을까..
멀티태스킹 능력이 과연.. 얼마나..

역시, 머리를 쓰는건.. 머리 아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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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6, SIX

벌집? 왜 육각형일까? 부지런한 곤충인 벌은 뛰어난 건축설계사이기도 하다.
벌집을 자세히 보면 육각형 방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방들은 꿀을 저장하는 창고이자 아기벌을 키우는 육아실로 쓰인다. 벌이 삼각형·사각형이나 원형이 아닌 육각형으로 집을 짓는 이유는 무얼까.

먼저 벌의 몸을 살펴보자. 알이나 애벌레, 번데기 시절을 보면 벌의 몸은 거의 원통형에 가깝다. 그렇다면 왜 원형의 집을 짓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원 모양으로 집을 그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하나의 원은 가장 완벽한 모양이지만 여러개의 원으로 집을 지을 땐 공간의 낭비가 생기게 된다. 원과 원 사이에 틈이 생긴다. 따라서 원 형태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공간의 낭비가 없는 육각형 형태로 집을 짓는 것이다.

육각형의 원리는 벌집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계엔 육각형 구조를 지닌 것들이 많다. 그 가운데 하나가 눈송이이다. 눈 오는 날 검은 천과 돋보기를 준비해 눈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눈송이의 결정모양이 대부분 육각형이란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눈의 결정에 육각형이 많은 이유는 이렇다. 눈 성분은 물이며 눈이란 이런 물 분자가 안정적으로 배열해 얼어붙은 것이다. 결국 육각형의 눈 결정은 물 분자가 육각형으로 배열될 때 가장 안정하다는 것이다. 왜 육각형으로 배열될 때 안정할까.

이는 물 분자끼리 수소 결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물 분자는 육각고리형으로 배열되고 그렇게 배열된 물은 이른바 육각수란 이름으로 불리운다.

그밖에 육각형과 관계있는 것이 또 있다. 유기화학의 총아인 벤젠은 육각고리형 분자구조을 이루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아스피린 알약도 벤젠 고리를 포함한 화합물이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 육각형 물질이 많은 데서 자연은 억지로 만들지 않아도 가장 안정된 형태를 찾아간다는 섭리를 알 수 있다. 벌집과 눈송이, 그리고 벤젠은 자연의 섭리를 증명하는 사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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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6은 완벽수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완벽수라는 것은 숫자 “3″의 완벽수와는 다른 개념의 완벽수 입니다.

숫자 3이 완벽수 라고 하는 것은
고대시대에 모든 성스러움과 황제를 상징하는 숫자 1과 모든 암흑과 재앙이 들어 있다고 하는 숫자 2를 합한수가 바로 3이기 때문에 3을 완벽수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숫자 6은 왜 완벽수라고 하는 걸까요?
숫자 6의 약수는 1,2,3,6이 있습니다.
숫자 6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숫자를 다 곱해도 6이 되고 더해도 6이 됩니다.
또 과학적으로도 증명 됬지만 현재는 표면적이 가장 효율적(?)인것이 6각형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이런 예는 벌집,자동차의 촉매변환장치 등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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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란 수는 구조를 만들기에 적합한 수이다. 6은 천지창조를 뜻하는 수이다.
하나님은 엿새 만에 천지를 창조하고 7일째에는 휴식을 취했다.

클레망 달렉상드리에 따르면, 우주는 서로 다른 여섯 방향에서 창조되었다고
한다. 즉 동서남북과 천청점과 천저점이다.

인도에서 양트라(얀트라Yantra : 명상할 때 쓰이는 기하학적 도형, 만다라와
비슷하다. -misari 주)라고 부르는 여섯 뿔박이 별은 사랑의 행위, 즉 요니와
링감의 결합을 의미한다.(주-요니와 링감,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생식 숭배의
상징. 요니yoni는 자연이 지닌 최고의 여성적인 힘으로 숭배되고, 링감lingam은
창조와 파괴를 관장하는 시바신을 나타낸다.)

솔로몬의 옥쇠라고도 불리는 다윗의 별을 헤브리 사람들은 우주를 이루는 모든
요소의 총화를 상징한다고 생각한다. 위로 뾰족한 삼각형은 불을 뜻하고 아래로
뾰족한 삼각형은 물을 뜻한다.

연금술에서는 별의 여섯 개 뿔이 각각 하나의 금속과 혹성에 대응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위쪽에 있는 뿔은 달과 은에 해당한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차례로 금성과 구리, 수성과 수은, 토성과 납, 목성과 주석, 화성과 철에
해당한다. 여섯 원소와 여섯 혹성이 오묘하게 결합되면서 중앙에는 태양과 금이
놓인다. 회화에서 여섯 뿔박이 별은 색깔들이 결합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된다. 모든 색깔을 결합하면 가운데 육각형안에 하얀빛이
만들어진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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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숫자 6의 의미

6은 생식과 출산을 상징한다.

6은 2와 3에 의해 구성이 되는데, 남자의 수를 상징하는 3과 여자의 수를 상징하는 여자의 수 2를 합한 5는 결혼을 상징하고, 2와 3을 곱한 6은 생식,출산을 의미한다고 했다.

미국에서 생식,출산의 근원이 되는 SEX는 SIX 에서 유래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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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 학파의 숫자에 대한 의미부여
1—이성의 수
2—짝수, 여성, 다양성
3—최초의 남성, 단일성과 다양성의 합성, 조화
4—정의, 원한의 해소
5—2+3 즉 결혼
6—창조 (2+3)다음에 자식이 나오니깐 그렇겠지.

우애수 (우정의 표상) 220-284 , 1184-1210, 17296-18416

동양학에서의 수의 의미
1, 2 ,3 1, 2, 3 은 직관적으로 유도될 수 있다. 부연설명은 사족에 가깝다. 1은 정체, 전일체(holistic body), 2는 음양, 3은 천지인으로 대표될 수 있다.

‘삼천양지설’이라는 것이 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우주관에 기초해서 원주율 3(.141592…)를 하늘을 뜻하는 수로 보고 4를 나누는 2를 땅을 뜻하는 수로 보는 것이다. 땅을 뜻하는 수로 4를 택하지 않고 2를 택한 것을 보면 당시에 이미 ‘소수’의 개념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숫자들은 주역에서 음과 양을 나타내는 6=2*3과 9=3*3에 각각 대응된다. 에코(UmbertoEco?)에 의하면 3은 어느 문화권에서나 신비스러운 수로 인식되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우리 몸에 3개인 기관은 존재하지 않이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추측하고 있다. — 세리자와

4 4의 의미는 2^2 이다. 음양이 분화한 것이 四象이다. 동무이제마선생의 사상철학은 4의 만다라이다.

5 5의 의미는 그 자체로 생각할 수도 있고, 4+1 로 생각할 수도 있다. 오행학설은 원래 음양학설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발생하였다가 후에 음양학설과 결합되었다.

음양학설과 무관했을때의 5는 독립적이다. 이 때의 5의 의미는 목화토금수의 five elements 이다.

음양학설과 결합되기 위해서 5는 4+1 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 때의 5의 의미는 생장화수장의 five phases이다. 이로써 오행은 모든 것을 다 포괄할 수 있게 되었다. 플라스틱은 목화토금수 중의 어느 element 인가? Element 의 개념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phase 의 개념은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다. 플라스틱도 처음 만들어져서 점차 낡아지다가 끝내는 분해된다.

음양학설과 오행학설의 결합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음양학설을 통해 4는 자연스럽게 유도될 수 있다. 하지만 5는 어렵다. 그래서 4+1 로 5를 만들어내었다.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것은, 4+1의 4는 실체가 있는 것이지만, 1은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가상으로 상정한 개념이다. 0, cipher 의 발견이 위대한 만큼, 4+1에서의 1의 발견도 위대하다.

동서남북, 춘하추동의 사방을 배속하고 나머지 1, 土를 어디에 배속시킨단 말인가? 그래서 처음에는 중앙에 배속시켰다. 더 나아가 미분그래프의 기울기 부호가 바뀌는, 화와 금의 사이, 남쪽과 서쪽, 여름과 가을 사이에 배치했다. 이를 동양학에서는 金火交易이라고 한다. 이로도 모잘라 오행이 바뀌는 모든 변화의 중간점에 토를 배치함으로써 음양과 오행이 비로소 완전하게 결합되었다.

천부경?에서는 ‘四成環五’(4에서 이루어지고 5에서 고리지어 진다) 라고 표현하고 있다. — 세리자와

2와 5를 도대체 어떻게 끼워 맞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한 시각, 한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학자들의 고민과 TrialAndError 가 여기 깃들여 있다. 현재에도 이것은 공부하는 사람에게 하나의 난관으로 작용한다. 우주변화의원리와 노소문답역학원리강화는 동양철학 공부의 필독서이지만, 상당히 다르다. 노소문답역학원리강화는 음양학설의 결과물인 역학에 대해서 주로 설명하고 있다. 우주변화의원리는 부제인 “음양오행원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양오행학설, 즉 2와 5의 결합에 대해서 주로 설명하고 있다. 둘은 상호 보완, 보충의 관계라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6 6은 2*3 또는 5+1 의 의미로 볼 수 있다.

2*3 은 음양의 삼단계 분화로 보는 것이다. 삼음삼양이라 한다.
5+1 로 볼 때는 오행에 인신상화 개념이 들어갔을 때이다. 인신상화는 비가역적인 에너지의 모임과 엔트로피의 감소를 뜻한다. 이것은 열역학 제2법칙에 어긋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국지적 현상으로, 전체 계에 대한 것은 아니다. 우주변화의원리의 인신?鑽?隙? 읽어 보면 옛 선조들이 열역학 법칙, 엔트로피, 이런 용어를 안 썼을 뿐이지, 분명하게 이 개념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7 7은 신비한 숫자이다. 동양학에서 7에 기반한 학문을 지상은는 알지 못한다. 아마도 있다면, 천문학에서 북두칠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있을지도 모르겠다. 7은 1부터 9까지 중 가장 큰 소수이기도 하다.

역시 천부경?에서는 ‘七一妙衍’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 세리자와

8 8이 의미를 지니는 유일한 유도 방법은 2^3 이다. 다른 방법으로 8이 사용되는 경우는 없다. 음양학설의 일차적 완성이 팔괘이다. 이차적 완성은 64개의 대성괘이고, 마지막 완성은 바로 이 자연일 것이다.

9 9는 변화의 숫자이다. 9의 의미는 8+1 또는 10-1 이다. 이 둘의 의미는 똑같다. 8. 9, 10 으로 이어지면서 다른 것으로 변화하게 해 주는 숫자이다. 9에 기반한 학문은 신비하고, 비전에 속한다. 동양학의 정수라 일컫는 기을임 (기문, 태을, 육임) 중 기문둔갑에서 9궁을 사용한다. 제갈량의 팔진법이 바로 이러한 원리를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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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속의수 1 = 유일신. 신성, 지고자를 뜻한다.
2 = 예수그리스도, 신성과 인성 겸비
3 =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믿음 소망 사랑의 삼덕
4 = 육체 (3이 영혼이기때문에), 에덴 동산의 4개의 강, 4 복음서, 4천사, 4악마, 4대교부, 4대 예언자, 4덕(신중, 용기, 절제, 정의)
5 = 타락 후의 인간의 모습 5감. 십자가의 5개의 점, 예수몸의 상처, 5개의 떡
6 = 완전, 완성, 6일간의 우주 창조
7 = 천지창조의 7일, 7덕, 7대악덕
8 = 부활, 재생 산상수훈의 8가지 축복
9 = 천사의 9계급
10 = 모세의 십계명
11 = 완전인 10을 넘었으므로 죄, 과실
12 = 3X4 이므로 완전 , 3은 신이고 4는 인간으로 성스러운것과 세속적인 것의 결합.
13 = 최후의 만찬의 사람수–불길함
18 = 기도 18번의 예수의 기도
40 = 예수의 40일간의 광야에서의 고난, 모세가 산에 머문 40일 다윗과 솔로몬의 40년간의 통치
66 = 성서의 수–신구약 66권
666 = 헤브루어로 짐승의 수, 좌천사 하가트리엘의 수
888 = 예수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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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동안 처음으로 가본 병원

34년동안 처음으로 내 발로 병원이란 곳을 찾아 갔었다.

어릴때를 제외하곤, 내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본적이 한번도 없었다.
거의 1주일동안 정신 못차릴정도로 고열과 몸살에 시달리면서,
밥도 더 챙겨먹게 되고, 약도 잘 챙겨먹게 되고, 내 의지와는 다르게…
본능이라 해야하나.. 아직 내 마음이 본능을 다스리진 못하는 건가..

머리를 써야되는 일들을 제쳐두고, 움직여야 하는 급한 일들만 처리를 했었다.
금요일, 그 와중에서도 홍대까지 가서 이것저것들을 설명을 해주고
덜덜 떨면서, 몸살에 지쳐있는 몸을 이끌고, 동네로 와서
칼국수를 먹으면서도, 내가 왜 이걸 먹어야 하는가라는 생각만 가득했었는데..

그러면서도, 칼국수를 먹어야만 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약을 먹어야만 했다.

오늘 토요일에서야 정신과 몸이 정상 컨디션에 가까워짐을 느끼면서,
여전히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긴 하지만..
정말 안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힘들다라는 말을..
좀 이해하게 되었다.
물론 아픈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의 마음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늘 난 아픈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의 입장이었으니까..

매 순간 늘 좋은 점과 나쁜 점은 같이 공존한다.
이번주 내내 해야할 일들, 언제나 할 일들은 가득하다.
하지만, 좀 심한 몸살이란 이유로 인해, 나 자신이 몸살과 일을 타협을 할 수 있었다.
물론 주위 사람들이 내가 아프다라는 것을 대부분 알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프다라는 것으로 인해 일이란 것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혼자만의 타협이 가능했었는데,
몸이 다소 괜찮아짐을 느끼면서, 다시 일 속으로 들어갈 것을 생각하니..
또 다시 머리가 지끈 아파온다. 일이 많긴 하지..

그리고, 참 다행이었던건.. 이렇게 아팠을때, 내 옆에 있어준 사람이 있었다는 것.

참 다행이었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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