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 für June 2010

청교도를 통해 알게된 나만의 세상의 비밀.

1950년대까지 미국 문화의 가장 중심적 원류는 곧 퓨리턴 정신이라고 모두들 여겨왔다. 미국 문화에 기여한 개척정신이나 이민의 중요성이 아직 충분히 부각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뉴잉글랜드의 퓨리턴은 영국에서의 박해로 미국으로 이주하였는데, 그 근원은 칼뱅교였다. 칼뱅 교도는 스코트랜드에서는 장로교라고 불리었으나, 잉글랜드에서는 그 나라의 종교개혁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영국교회를 더 정화(purify)해야 한다고 믿음으로써 퓨리턴이라고 불렸다. 사실 성공회는 교리와 형식에서 가톨릭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고, 개혁의 핵심적 부분은 국왕이 종교의 수장이 되어 바티칸으로 흘러 들어가던 십일조를 영국의 국고로 흡수하는 것이었다.
퓨리턴 정신
퓨리턴들은 독특한 교리를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예정설과 소명설이다. 그들은 전능한 신은 이미 인간의 운명을 예정해놓고 있으나, 원죄로 얼룩진 인간은 그 예정된 운명을 절대 알 수 없으며, 그것을 아는 것은 전지전능한 신뿐이라고 믿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신이 이 세상에서 유용하게 쓰이도록 그에게 소명한 의무를 다하는 것이었다. 이 소명은 현재 맡은 바 직분으로 가장 잘 나타나므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천직으로 받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가는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막스 베버(Max Weber)는 칼뱅 교도들에게서 직업의 귀천 사상이 없어졌고, 프로테스탄트의 직업윤리관(Work ethic)이 세워졌으며, 바로 이것이 자본주의를 발달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사실 가톨릭은 대금업 같은 것을 죄악시하면서 신도들에게도 금하게 했다. 칼뱅 교도들은 이런 금기를 소명이라는 믿음으로 타파하면서, 맡은 바 직분을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일해서 세속적인 성공을 이루고 도시의 상공계층에 많이 퍼졌다.
퓨리턴은 유달리 원죄설을 신봉했는데, 아담과 이브가 지은 원죄 때문에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사람들은 바로 이 원죄를 끊임없이 속죄함으로써 구원에 이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보았다. 이렇게 청교도의 삶은 구원의 역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인간은 욕망에 의해 타락할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원초적인 죄인임을 잊지 않고, 구원받기 위해 언제나 스스로를 엄격하게 다스리는 극심한 도덕적 자세를 가졌다.
그들은 안식일에는 오로지 신만을 경배해야 된다는 성경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지켰기 때문에 뉴잉글랜드에서는 일요일에 청소를 한다든가 머리를 감더라도 처벌받았고, 심지어 불을 지펴 요리를 하는 것도 금했다. 그리하여 보스턴은 한때 ‘강낭콩 도시’로 불렸었는데, 이는 토요일에 콩을 미리 삶아 놓고 일요일에 찬 강낭콩을 먹었기 때문이었다. 퓨리턴의 엄격성은 시간을 지키는 관습이나 정직성, 근면성을 발달시킴으로써 직업윤리를 한층 강화시키고 미국인들의 생활방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미국인은 대체로 유럽인에 비해 성적으로 덜 개방되어 있고 의복의 관습도 더 엄격하다. 그리고 공공 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불법이다. 퓨리턴들은 음주를 죄악의 온상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전통은 1920년대에 여성들이 투표권을 획득하자 금주법운동으로 전개되어, 드디어 술의 제조, 유통, 판매를 전국적으로 금지하는 헌법 수정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이 법은 사람들의 술 좋아하는 버릇을 고치기는 커녕, 술의 암거래로 조직범죄단만 키우게 되어서 10년 후 폐지됐다. 이 덕택에 미국은 밀주로 만든 독한 술을 마시는 것이 습관화되어 와인보다 위스키를 더 많이 마시게 됐다.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이주한 것은 신의 뜻에 합당한 도시를 세우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이 신념은 모범적 사회를 세우기 위해 사회성원들 간에 공익을 위한 사회봉사정신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에게는 검약한 생활을 하면서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무료봉사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전통이 내려온다. 퓨리턴들은 신의 뜻에 따라 모범적으로 살지 않으면, 천벌이 내려서 그들이 세운 식민지와 나라가 몰락하고 말 것이라는 강박관념을 언제나 가졌다. 세일럼에서 일어난 마녀재판도 바로 이런 강박관념이 사회적 히스테리로 폭발한 것이었다.
마녀재판
세일럼(Salem) 타운에서는 1692~1693년에 마녀재판이 벌어졌다. 그것의 발단은 카리브 해에서 온 한 흑인 노예 소녀가 아이들을 돌보면서, 그곳의 아프리카 흑인종교인 ‘부두교’이야기를 들려주며 장난을 치며 놀다가 아이들이 기절을 하는 일이 벌어진 데서 일어났었다. 아이들의 진술을 듣고 그 노예 소녀를 조사한 결과, 그 소녀는 마을의 점잖은 두 부인을 물귀신 작전으로 끌고 들어가서 온 마을이 마녀의 이야기로 열병을 알았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조사받게 되고 목사들은 경쟁하듯 여기저기서 회개하라고 외치며 마녀의 재앙에 대해 설교했다. 확실한 증거는 없었지만 결국 14명의 여자와 5명의 남자가 처형됐다.
17세기 동안 뉴잉글랜드에서는 약 300명이 마녀재판을 받았고 그 중 36명이 처형됐다. 청교도는 종교적 자유를 찾아서 이민 왔으나, 다른 교파에 대하여는 편협하고 가혹했다. 정교분리를 주장하며 퓨리턴 신정정치체제에 도전하던 로저 윌리엄스(Roger Williams)나 토마스 후커(Thomas Hooker)는 이단자로 단죄받고 매사추세츠에서 추방되어 각각 로드아일랜드와 커네티컷 식민지를 세웠다. 또 ‘내면의 빛’을 설교하던 앤 허친슨(Anne Hutchinson)도 추방당해서 그의 신도 200-300명을 이끌고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나서다 실종됐다.
그러나 마녀재판은 이 세일럼 재판을 계기로 미국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그것은 마녀재판을 주관했던 목사들이 몇 년 후 자신의 그릇된 판단을 뉘우치며 공식적으로 회개를 하고, 또 사건이 발생한 후 20년 정도 지나서 억울하게 사형당했었거나 벌을 받았던 모든 사람들을 사면복권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보면, 미국에서 마녀재판의 소멸은 서양의 역사에서 인권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발전이었다. 당시 유럽에서는 마녀재판이나 종교재판이 성행하고 있었다.
교육
신의 뜻에 합당한 식민지를 세우기 위해, 청교도들은 후세들을 올바르게 기르려는 대단한 교육열을 보였다. 매사추세츠 식민지가 세워진 지 6년밖에 지나지 않아서 주민들은 종교 전문인을 교육하기 위해 하버드 대학을 설립했다. 또 그보다 11년 뒤인 1647년에는 주민 모두가 글을 읽어서 성서를 해독할 수 있도록 보통 의무교육제도를 수립했다. 가구가 50호에 이르는 타운에는 1명의 교사를 두고 100가구가 되는 곳에는 초등학교가 세워졌다. 그리고 1690년 보스턴에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문을 발행했다. 이렇게 해서 보스턴에 뿌리내린 지성의 전통은 지금도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미국문화에 스며있는 퓨리터니즘
“나는 모두를 위한 자유와 정의를 실현하고 ‘하나님 아래(under God)’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나라인 나의 공화국과 그것을 상징하는 국기에 대해 충성을 맹세합니다.” 이것은 미국의 국가와 국기에 대한 충성서약의 전문이다. 국적을 취득하는 기념식에서 이민 온 사람들은 손을 들어 이 서약문을 암송한다. 그리고 현재 50개 주 중에서 반 정도가 이 충성서약을 학교에서 암송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미국 문화에 스며있는 퓨리턴적 전통을 엿볼 수 있다.
이 서약은 1892년 콜럼버스 날에 한 청년잡지가 학생들이 낭송할 수 있도록 짧은 문장을 실으면서 비롯되어 여러 학교에서 암송하게 됐다. 애초의 문장에는 ‘하나님 아래’라는 구절이 없었으나 아이젠하워 시대에 첨가됐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충성서약은 정부가 어떤 특정종교를 인정함으로써 기독교를 빋지 않는 자들에게 국외자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있은 후 점점 자취를 감추어갔다. 한편, 9.11 테러 이후 달아오른 애국적 감정으로 많은 주들이 공립학교에서 충성서약 암송을 의무적으로 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주정부도 이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세계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밑에는 미국인은 신의 선택받은 후예라는 자긍심이 있다. 그들은 자기들의 ‘우월한’ 삶의 방식을 세계에 전파해야 된다는 사명감을 느끼며 세계를 미국과 같이 개조하려고 한다. 미국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의 많은 부분을 미국적 개신교로 개종시켰고, 많은 나라에서 전통사회가 무너지고 미국식 민주주의 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들은 이런 것이 제3세계의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문화적 침략이나 외세의 간섭 혹은 위선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괘념하지 않는다. 미국적 세계제패의 밑바탕에는 이러한 청교도적 사명감이 깔려있다.

1950년대까지 미국 문화의 가장 중심적 원류는 곧 퓨리턴 정신이라고 모두들 여겨왔다. 미국 문화에 기여한 개척정신이나 이민의 중요성이 아직 충분히 부각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뉴잉글랜드의 퓨리턴은 영국에서의 박해로 미국으로 이주하였는데, 그 근원은 칼뱅교였다. 칼뱅 교도는 스코트랜드에서는 장로교라고 불리었으나, 잉글랜드에서는 그 나라의 종교개혁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영국교회를 더 정화(purify)해야 한다고 믿음으로써 퓨리턴이라고 불렸다. 사실 성공회는 교리와 형식에서 가톨릭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고, 개혁의 핵심적 부분은 국왕이 종교의 수장이 되어 바티칸으로 흘러 들어가던 십일조를 영국의 국고로 흡수하는 것이었다.

퓨리턴 정신

퓨리턴들은 독특한 교리를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예정설과 소명설이다.

그들은 전능한 신은 이미 인간의 운명을 예정해놓고 있으나, 원죄로 얼룩진 인간은 그 예정된 운명을 절대 알 수 없으며, 그것을 아는 것은 전지전능한 신뿐이라고 믿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신이 이 세상에서 유용하게 쓰이도록 그에게 소명한 의무를 다하는 것이었다. 이 소명은 현재 맡은 바 직분으로 가장 잘 나타나므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은 천직으로 받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가는 것이다.

퓨리턴은 유달리 원죄설을 신봉했는데, 아담과 이브가 지은 원죄 때문에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사람들은 바로 이 원죄를 끊임없이 속죄함으로써 구원에 이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보았다. 이렇게 청교도의 삶은 구원의 역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인간은 욕망에 의해 타락할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원초적인 죄인임을 잊지 않고, 구원받기 위해 언제나 스스로를 엄격하게 다스리는 극심한 도덕적 자세를 가졌다.

미국인은 대체로 유럽인에 비해 성적으로 덜 개방되어 있고 의복의 관습도 더 엄격하다. 그리고 공공 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불법이다. 퓨리턴들은 음주를 죄악의 온상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전통은 1920년대에 여성들이 투표권을 획득하자 금주법운동으로 전개되어, 드디어 술의 제조, 유통, 판매를 전국적으로 금지하는 헌법 수정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이 법은 사람들의 술 좋아하는 버릇을 고치기는 커녕, 술의 암거래로 조직범죄단만 키우게 되어서 10년 후 폐지됐다. 이 덕택에 미국은 밀주로 만든 독한 술을 마시는 것이 습관화되어 와인보다 위스키를 더 많이 마시게 됐다.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이주한 것은 신의 뜻에 합당한 도시를 세우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였다. 이 신념은 모범적 사회를 세우기 위해 사회성원들 간에 공익을 위한 사회봉사정신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들에게는 검약한 생활을 하면서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무료봉사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전통이 내려온다. 퓨리턴들은 신의 뜻에 따라 모범적으로 살지 않으면, 천벌이 내려서 그들이 세운 식민지와 나라가 몰락하고 말 것이라는 강박관념을 언제나 가졌다. 세일럼에서 일어난 마녀재판도 바로 이런 강박관념이 사회적 히스테리로 폭발한 것이었다.

마녀재판

세일럼(Salem) 타운에서는 1692~1693년에 마녀재판이 벌어졌다. 그것의 발단은 카리브 해에서 온 한 흑인 노예 소녀가 아이들을 돌보면서, 그곳의 아프리카 흑인종교인 ‘부두교’이야기를 들려주며 장난을 치며 놀다가 아이들이 기절을 하는 일이 벌어진 데서 일어났었다. 아이들의 진술을 듣고 그 노예 소녀를 조사한 결과, 그 소녀는 마을의 점잖은 두 부인을 물귀신 작전으로 끌고 들어가서 온 마을이 마녀의 이야기로 열병을 알았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조사받게 되고 목사들은 경쟁하듯 여기저기서 회개하라고 외치며 마녀의 재앙에 대해 설교했다. 확실한 증거는 없었지만 결국 14명의 여자와 5명의 남자가 처형됐다.

세계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밑에는 미국인은 신의 선택받은 후예라는 자긍심이 있다. 그들은 자기들의 ‘우월한’ 삶의 방식을 세계에 전파해야 된다는 사명감을 느끼며 세계를 미국과 같이 개조하려고 한다. 미국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세계의 많은 부분을 미국적 개신교로 개종시켰고, 많은 나라에서 전통사회가 무너지고 미국식 민주주의 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들은 이런 것이 제3세계의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문화적 침략이나 외세의 간섭 혹은 위선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괘념하지 않는다. 미국적 세계제패의 밑바탕에는 이러한 청교도적 사명감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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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와 대충.

4-5일 전부터 틈나면 이 존재들에 대해 생각을 했었다.

커피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었던 소소한 것인데, 바로 적당히 식은 커피와 대충 식은 커피의 차이..

다른듯 같은듯…그냥 일상의 것이긴 하지만, 분명 뭔가가 있는거 같았다.

똑같은 건데, 기분이나 자신의 기준에 따라서 “적당히”는 좋은 표현이고, “대충”은 그냥 좀 나쁘진 않지만, “적당히”만큼은 좋지 않은 표현이라는 것 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모로그에 대해 1차 회의를 하기 위해, 홍대에서 만나 이야기를 충분히 나눈 뒤.

알콜을 나누게 되었는데, 아주 자연스레 내 입에서

“몇일전부터 틈틈히 생각해보는게, 적당히와 대충의 차이인데…”

발코씨는 다소 웃음을 보였었다. 그것에 대해 예전에 미리 충분히 생각을 해봤던 기억이 있었던 거이다.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을 밝힌 뒤,

“컵에 물이 있는데, 아직도 이만큼 남았네, 라는 것과 이거밖에 안남았네의 차이가 적당히와 대충의 차이가 아닐까요?

라면서 말을 했었다.

어쩌면 내가 습관처럼 너무 꼬아서 생각을 했을지도 몰랐다.

정말 그 차이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적당히와 대충 그 뒤엔 뭐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난 이리 대답을 했다.

“음.. 그걸 구지 가릴 이유가 없을꺼 같아요.” 라고..

그냥 둬도 사람들의 입을 통해 잘 사용하고 있는 말인데, 왜 구지 저 두녀석,

적당히와 대충의 차이를 가려보려 했던걸까……

그 단어를 다시 생각해게 해주었던, 그 분과의 커피 대화 때문에 그걸 가려보려 했던 걸까..

아마 그 요인이 큰 듯하다.

적당히와 대충…  잘 쓰면 되는 것이고, 적당히, 대충 잘 조절해서 사용하면 된다.

적당히 대충 잘 써왔듯이, 앞으로도 대충 적당히 잘 쓰면 될꺼 같다.

나 자신에게 던졌던 이 질문은 발코씨로 인해, 나는 적당히와 대충을 여기서 마침표를 찍었다.

사용예)

일이 (적당히 or 대충) 정리되다.
일을 (적당히 or 대충) 끝내다.
범인의 윤곽을 (적당히 or 대충) 파악하다.
이번 사태는 (적당히 or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당히 or 대충) 이렇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적당히 or 대충) 짐작이 간다.
저도 그 이야기를 (적당히 or 대충)은 들었습니다.
점심을 (적당히 or 대충) 때우다.
아침을 (적당히 or 대충) 걸치다.
(적당히 or 대충) 송당송당 꿰매다.

일이 (적당히 or 대충) 정리되다.

일을 (적당히 or 대충) 끝내다.

범인의 윤곽을 (적당히 or 대충) 파악하다.

이번 사태는 (적당히 or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니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당히 or 대충) 이렇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적당히 or 대충) 짐작이 간다.

저도 그 이야기를 (적당히 or 대충)은 들었습니다.

점심을 (적당히 or 대충) 때우다.

아침을 (적당히 or 대충) 걸치다.

(적당히 or 대충) 송당송당 꿰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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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about 김치찌개 with balko.

김치찌개

발코씨의 어머님께서 어렸을때 발코씨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다고 한다.

(잠시 발코씨를 발코라는 이름으로만 씁니다.)

늘, 발코네 집에서는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를 넣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발코는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는 김치찌개를 먹게 되었는데,

그 친구집의 김치찌개에서는 참치가 들어간 김치찌개 였었다.

늘 집에서먹던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와는 또 다른 맛이었다.

그래서 발코는 어머니에게 질문을 했다고 한다.

왜 우리집에서는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만 넣고, 친구네 집에서는 참치를 넣고, 또, 어디에 따라선 김치만 넣을수도 있을 것이고,

쇠고기가 들어갈 수도 있을텐데.. 라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어머니께서 답을 하시길..

각각 집집마다 김치찌개의 부재료들은 다를 수가 있고, 부재료로 인해서 각각의 김치찌개들의 맛은 달라지겠지.

그러나, 그건 모두 김치찌개다.

라는 말을 하셨다고 한다.

일상속에서 담겨 있는 어느 어머님의 철학이었고, 그런 가르침을 그리 일상 속의 것들로 풀어주셨던 어머님이..

나도, 그런 어른이 되려면 아직도 많은 내공수련이 더, 더 많이 필요하다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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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édric BLAISBOIS

“FLESH” Mr Flash Music video from Cédric BLAISBOIS on Vimeo

“CORPORATE OCCULT” Huoratron Music Video from Cédric BLAISBOIS on Vimeo.

대단하지 않을 수가 없다.

http://www.cedricblaisbo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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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녀석들도 배꼽시계가 달려있나보다.

거의 24시간이 지날때즈음이면 밖에 놀러 나가자고 농성을 한다.

왠만하면 녀석들이랑 놀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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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전거 바구니에 녀석들을 테우고, 한강으로 달린다.

맨 처음 이 녀석들이 자전거에 오를 때는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자전거에 타는걸 상당히 두려워 했는데..

내 기억으로는 정확시 3번째 자전거로 산책을 갈때..

녀석들은 자전거 바구니 아래로 가서 얼른 올려달라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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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들은 저렇게 날아가면서.. 무슨 대화들을 할까?

양쪽 새의 수는 피보나치수열에 맞아 떨어지진 않는구나, 아마 각도는 맞아 떨어질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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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아침과 마찬가지로 나는 자전거를 저리 던져두고 소주를..

본적은 없지만, 마치 징기즈칸이 중국의 사막을 누비던 그런 모습처럼..

녀석들은 잔디밭을 누빈다.

오늘의 아침도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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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행위

화장실에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갑자기 문든 생각이 드는 것들은, 무의식중에 내가 생각치도 못한 틈에

내 몸이, 내 정신이 그것을 지적해주고 경고를 해주는 것이라 생각을 한다.

마치, 임산부가 자신의 식성과는 상관없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듯이…

그건 임산부가 그걸 먹고 싶어 하는 것이라기 보단,

배속에 있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라던지 그런 부분을, 몸이 먼저 느끼고 반응해서 머리로 명령을 내리는 것이라 했다.

살면서 문득문득 드는 생각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반드시 늘 내가 왜 이런 생각을 무의식중에 하게 되었을까에 대한 답은 명쾌했다.

어려서부터 늘 꿈을 꾸며 살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었고,

그런 꿈들 중에 이루어진것도 많았고, 이루지 못한 것들도 많았고,

현재 진행형인 것들도 많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감에 따라 여전히 꿈을 꾸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난 여전히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다.

물론, 이젠 꿈같은거 꾸지말자. 손에 만져지고, 확실하고, 안전한 선택을 하자.

그런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결국 다시 꿈을 꾸게 만드는 핑계꺼리는 내 타고난 천성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왜 모험가,몽상가 이런 사람들의 성향들이 크게 나누어져 있겠는가..

또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의 저마다의 개성이 왜 존재를 하겠는가..

나는 한 생명체로써 꿈꾸는 캐릭터가 내 캐릭터구나..라는 핑계를 데면서, 다시 꿈을 꾼다.

역시 아직도 꿈을 꾸는 과정일 것이고, 영원히 꿈속에서 꿈을 꾸면서 살아갈 듯하다.

그러다가 문득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들의 시선에는 난 꿈만 꾸는 사람이라는 시선을 느낄때도 있다.

시선을 느끼기 이전, 내가 먼저 그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때도 많다.

그렇지만, 비록 꿈만 꾸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꿈을 버리고 싶진 않다.

어찌보면 내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마지막이라고 할 것도 없는 늘 하나만 있었던 내 자존심.

결국 로또 1등에 당첨이 되는 사람은 로또는 사는 사람이다.

이 간단한 명제를 나는 믿기 때문이다.

꿈을 꾼다라는건 가능성을 가졌다라고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난 꿈만 꿀수도 있지만, 꿈이라도 꾸고 있다.

욕심의 관점에서 바라볼때…

내가 내 블로그에 이 글을 읽을 사람이 없다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발 나에게 관심을 가져줘 라는 무언의 암시가 숨어 있다는 것도 부정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까지 솔직한 마음을 이 곳에다가 쓰는 이유는..

결국 자위인거 같다….

자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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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dongho’s MusicTake #.7

http://www.myspace.com/kangdongho 에서 우측 상단 뮤직플레이어에서

kangdongho’s MusicTake #.7-1과 kangdongho’s MusicTake #.7-2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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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면, 수시로 눈빛을 마주쳐야 합니다.
강아지들도 나랑 같이 걸으면서 속도를 맞추고,
고개 들어 나의 눈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계속 옆에 있음을, 서로 확인 합니다.
긍데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을 하며, 옆에 있어서 감사하다고..
그렇게 눈빛을 마주치고 싶습니다
bg
누군가의 눈이 볼까봐, 쓰기 꺼려지는 말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할 수 없는건가….
bg
트위터가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트위터를 하면 마치 아테네의 원형광장에
모여 있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소크라테스가 말할 차례 입니다.
bg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면 소리없이 흐르던 작은 개천마저도 반짝입니다… 다른이에게 이런 햇살이 되어주고픈 금요일입니다.
2010-06-04 강동호의 뮤직테이크

강아지들과 산책을 하면, 수시로 눈빛을 마주쳐야 합니다.

강아지들도 나랑 같이 걸으면서 속도를 맞추고,

고개 들어 나의 눈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계속 옆에 있음을, 서로 확인 합니다.

근데,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을 하며, 옆에 있어서 감사하다고..

그렇게 눈빛을 마주치고 싶습니다

bg

누군가의 눈이 볼까봐, 쓰기 꺼려지는 말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할 수 없는건가….

bg

트위터가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트위터를 하면 마치 아테네의 원형광장에

모여 있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소크라테스가 말할 차례 입니다.

bg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면 소리없이 흐르던 작은 개천마저도 반짝입니다.

다른이에게 이런 햇살이 되어주고픈 금요일입니다.

2010-06-04 강동호의 뮤직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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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

innomeat

트위터가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된다. 트위터를 하면 마치 아테네의 원형광장에 모여 있는 듯 한 느낌이 든다. 이제 소크라테스가 말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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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catcat

굉장히 주관적인 느낌의 두 단어죠. 같은 듯 다른 듯.

적당히와 대충

투윗하면서 얻은 수확은 …..

맘이 통하고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들과 대화하고 또다른 세상 하나를 넓힌 것이라고 행각해요.

(전 몇 개의 층으로 된 세상을 동시에 살아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늘 회의할 때마다….

이렇게 비효율적인 일을 왜하나 싶을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회의는 사람을 회의하게 만들어 회의인가..

라는 농담도 하곤 했었지요.. ^^;;

누군가의 눈이 볼까봐 쓰기 꺼려지는 말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 이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할 수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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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me83

사람은 사람 같아야 사람 취급을 받는다 자기의 행동과 말에 확고한 신념이 있다면 자기의 의사를 남이 들어도 납득을 할 수 있게 전달하는 훈련도 필요한 것이다 예의없게 언행한다면 자기가 아무리 확고한 의지가 있더라도 동네 개가 짓는것과 틀린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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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na429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면 소리없이 흐르던 작은 개천마저도 반짝입니다.

다른이에게 이런 햇살이 되어주고픈 금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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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Village Stompers – Washington Square

워싱턴 광장

뉴욕의 워싱턴 광장을 소재로 한 곡으로 당시 워싱턴 광장은 뉴욕시의 그리니치 빌리지 포크 뮤지션들이 모이던 장소

7인조 악단 빌리지 스톰퍼스의 연주로 널리 알려졌었구요. 1963년대 빌보드에서도 아주 히트했었던 곡

국내에서도 김치겣츠와 이씨스터즈의 번안곡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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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Oskar – San Francisco Bay

음악이 시작되면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딸랑 거리는 전차 소리.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

“샌프란시스코에는 100만의 인구가 있는데 그중 90% 는 일을 하고 10% 는 밤새 서서 일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서 학교로 보내고, 밤이면 나이트 클럽에 가서 술을 마시고, 일요일 오후면 교외로 드라이브를 한다. 그리고 가끔 마을을 순찰을 하는데 길 잃은 개라던가 매춘부, 도난 차량이 있으면 그것들을 해결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샌프란시스코의 방식이다” 라는 내용이다.

Bay 는 걸프(gulf) 보다 작은 규모의 만(灣)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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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Jackson – Heal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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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Tayor – You’ve got a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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