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 für May 2010
이젠 더 이상 긴머리를

매일 집에서만 가끔 만져보는 머리모양.
관리하기란 참 쉽지가 않다. 생활에 불편하고, 바람불면 난감하고..
계속 긴머리를 고수해야 하는가…쩝..
그렇지만 못 자르는 것은 나는 아직도 긴머리를 너무 좋아한다라는 것인데..
지금 내 기분들을 잘 말해주는 사진들인듯 하구나..
넉살 좋은 고양이.
배고픈건 별로 신경쓰질 않는다.
이제 오늘의 작업을 시작하려 하는데, 쏘주가 떨어졌다.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있고, 전깃줄에는 빗방울들이 참으로 가지런하게도 잘 놓여 있다.
모자를 뒤집어 쓰고, 슈퍼로 가는길..
상쾌하기만 하다.
슈퍼를 들어가니 비가 와서, 늘 그 앞에 있던 고양이 녀석이
아기 고양이와 함께 슈퍼의 구석을 차지하고
느긋하게 아기고양이를 핥아주는 모습을 보았다.
방해하지 않으려고, 얼른 라면 몇개와 쏘주를 사면서,
주인 아저씨에게 물어보았다.
“여기서 길르시는 고양이에요?”
“저 녀석 도둑고양이야, 근데, 어느날 새끼를 물고왔지 뭐야.. 새끼는 내쫒는게 아니래, 그래서 사료까지 먹이고 있어. 허허”
하시는 것이었다.
저 도둑고양이의 넉살이라면, 참… 잘 먹고 잘 살겠다…하는 맘이 들면서도..
주인아저씨가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지 않을까..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고양이가.. 아무 사람에게나 가진 않을꺼 같은데..
무엇인가가 느껴지는 사람을 찾아간게 아닐까…하는 생각..
고장 세탁기
세탁기가 고장났다.. 제길
중고세탁기는 이래서 문제인듯..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여기 주인집 말들어서 좋은게 없네..
첫달 가스비도 그렇고, 세탁기도 내 것이 더 좋았는데,
넣기 힘들다는 이유로, 내 세탁기를 마당에 두더니
버리자고 하시더니, 버렸더니..
지금 세탁기의 모터가 고장났네..
이젠 손빨래를 당분간 해야하나…
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