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the Stories ‘I think about it.‘

공자가 물을 관조하는 까닭

mayuan-04-10x

산수화 : 마원(馬遠)의 수로(水圖)

공자가 물을 관조하는 까닭

모든 곳으로 퍼져 나가고 모든 것에 생명을 주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물은 과 같다.
아래로 흐르면서 꾸불꾸불 돌지만 항상 같은 원리를 따르는 물의 흐름은 과 같다.
수로가 있어 물을 인도하는 곳에서 듣는 그 물소리는 방향하는 울음소리 같고,
백 길의 계속을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것은 마치 과 같다.
수평을 제는 자로 사용할 때의 물은 마치 과 같다.
솟아 올라 결코 마르지 않고 흐르는 것은 와 같다.
가득해서 덮게가 필요 없을 때의 물은 마치 정과 같다.
물은 유순하고 탐색적이어서 가장 작은 틈으로도 들어가는데,
이 때의 물은 마치 과 같다.
물을 거치거나 물에 들어가 선명해지고 정화되는 것은 마치 하게 되는 것과 같다.
만 번이나 엮여 흐르지만 항상 동쪽으로 흘러가는 것은 마치 와 같다.

Bookmark and Share

스포츠와 체육

스포츠의 어원적 의미
스포츠(sports)란 인간이 생활의 자유 시간을 이용해서 즐거움을 얻기 위해 참여하는 다소간 경기적 요소가 있는 신체활동의 총칭으로써
어원은 라틴어의 deporatare(저쪽으로+옮기다)이며 면제(免除)․오락(娛樂)을 뜻한다.

이 말이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가 되었고 15세기에는 두음이 사라져 sports가 되었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자면 스포츠는 경쟁성의 정의와 문화적 환경 및 행위에 대한 의미의 접근에 따라 시기적으로 달리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스포츠의 어원은 중세 로만스어에서 나왔다고 하는 학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포츠의 어원은 라틴어의 ‘물건을 운반하다’라는 disportare의 뜻에서 나왔다.
13세기경에는 프랑스어인 de(s) port=disport로 되었고, 거의 같은 무렵에 영어인 sporte로 다시 전화되었는데,
지금은 본래의 게임(game)이나 플레이(play)를 대신하여 국제 공통어가 되었다.

어원이 그리스어가 아니라는 점에서 고대 그리스의 제전경기(祭典競技)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경기는 죽을 때까지 싸운다는 ‘아고니즈’(agonize)이다.
프랑스어나 영어로 전화한 시대는 서민들이 부분적이나마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한 무렵이며,
‘엄하고 가혹한 작업이나 노동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농민 ·기술자 등 일반 시민들이 달리고 뛰고, 헤엄을 치고, 공을 차고, 힘을 겨루고 한 모든 것이 스포츠이며,
어느 경우에는 도박도 이에 속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스포츠가 차차 거리에서 거리로, 마을에서 마을로 번졌고, 교회의 예배일이나 마을의 축제 때 승자에게는 상금이나 상품을 주기도 하고,
승부에 대한 도박도 있기는 했으나 프로 스포츠는 아니었고 아무나 참가할 수 있는 놀이와 같은 경기였다. 어원의 변화는 이렇다.

Desportare → Deporter → Desporter → Desport → Disport → Sport(s)
비로소 19세기 영국에서 sports란 형태로써 전세계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출처 : http://mybox.happycampus.com/ysy7711/4862571/?agent_type=naver

체육

역사적으로는 ‘신체의 교육’, ‘신체운동에 의한 교육’ ‘신체운동과 보건의 실천에 의한 광의()의 체육’, ‘신체운동 중심의 협의()의 체육’으로 변천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개념의 규정을 통일했다고는 볼 수 없으며, 오늘날 잘 알려진 개념의 규정은 ‘신체운동에 의한 교육’이다.
H.록 ·J.로크가 교육을 지육() ·덕육() ·체육의 세 영역으로 나눈 견해는 오늘날에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급되고 있다.

신정근 왈

스포츠보단 체육이란 말이 좋다. (위의 어원과 단어의 뜻 참고) 스포츠는 나를 일상의 공간으로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서 뭔가를 하여 기분을 전환시킨다는 뜻이다.
오락적 요소를 강조한다. 체육은 몸과 마음을 기른다는 뜻이다.  - 공자씨의 유쾌한 논어 중에서 -

강동호 왈

정말 어원을 검색해보니 책에서 나와 있는 말이 그 일부이고 맥을 말한 것이었구나. 더 가까이 느껴졌다.
그러나 책에 쓰여져 있는 스포츠의 뜻이 그 시작점의 의미에 중점을 둔 거 같다.
나 역시 어떤 무엇인가를 바라볼때, 항상 그 시작점을 유심히 바라보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간다.
처음 시작되는 성질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아무리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 것처럼.

스포츠나 체육이나 둘 다 같이 몸으로 하는 무엇들이란 것에 있어서는 나 역시나 스포츠라는 단어보단, 체육이란 단어를 더 선호할 것이다.

그러나, 이 둘은 그 의미가 조금 다르기도 하다. 또 조금 비슷하기도 하며..

Bookmark and Share

미약한 희망

사람들이 그리 자신과 연관이 없는 것들 까지도그리 신경을 잘 썼었나?

그렇다면 세상 모든 사회문제는 적어도 지금보단 적었겠지??

그 많고 적음의 기준이 애매하지만 말이야.

말을 말로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계속 말이란걸 해야 하나? 서로서로 각기 다른 주파수로 송출을 시키는데, 그러다가 언젠가 비슷한 주파수를 만나 서로 들려지고 들려줄 수 있도록?

아마 후자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희망을 뜻하는 것이니까.
그것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할지라도…

인간의 본능들도 수양을 통해서 절제 할 수 있게 되지만, 희망을 버리는 인간이 있을까? 죽는 순간에도 죽음에 대한… 결과라 할까? 그 순간에도 그 이후에 대한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알 수 없는 희망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어찌 들어주건 지금 해왔던 거 처럼 묵묵히 나가는게 내 선택이고, 고집이겠지. 나의 도에 대한 고집.

나는 계속 시도할 것이고, 도전 할 것이다. 늘 미약하지만 희망은 늘 존재하니까..

Bookmark and Share

칭찬은 말로 하는 동의이고, 방문은 몸으로 하는 동감의 표시

태풍이 와서 걱정되는건 많긴 한데, 개인적인 추억들도 새록새록…
그때 그떄들.. 참..

태풍으로 인해 피해입은 분들에겐 참 죄송한 생각인데..

칭찬은 말로 하는 동의이고, 방문은 몸으로 하는 동감의 표시라 했는데..

그래서, 우리 조상들도 늘 나를 찾아오는 이들에 대해, 잘 모셨는듯 하다.
그런 것들이 우리 생활습관 속에서도 잘 묻어나며..
단, 동네교회 아주머니들이나, 도를 믿으십니까? 그런 분들만 아니라면..
허나, 예상외로 그런 사람들에게 대해서 일단 경계를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

암튼, 누가 나를 찾아오거나, 어떤 것이 어떤 형태로든 나를 찾아오거나, 내가 찾아온다라고 생각을 하거나..
그런 것들 중 지금 무서운 태풍도 나에겐 나를 찾아온 손님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손님이 나를 찾아오면서, 또 역시나 그냥 오질 않고, 양손에 주렁주렁 추억과 걱정들을 함께 가지고 오는구나.

그럼 어찌해야겠어. 잘 받아야지. 감사하게. 가시는 길 부디 평안하게 가시길..

Bookmark and Share

inside height

만일! 마음의 키가? 무게가? 크기가 있다면? 얼만큼일까?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마음의 키가 있다면…
가끔 살다보면, 어제까지 한달 전까지 1년전까지 몇년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문득 “어라 ! 이젠 내가 이런 생각도 할 줄 아네?” 하고 자신을 세삼스레 다시 볼 때가 있습니다.
새벽 작업을 하다가, 계속 본능적으로 무서운 소리가 나길레, 밖을 내다보니..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정말 무섭게 불어닥치는 소리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을 하려는데, 아주 자연스레 머릿속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면서,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어요.

“어라 ! 이젠 내가 이런 생각도 할 줄 아네?”

이럴때가 마음이 조금 더 성장함을 느낄 때가 아닌가 싶어요.

보통 동.식물들은 일정한만큼 성장을 하고 점점 쇄퇴하기 마련인데..
마음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여러가지로 마음을 계속 수양을 한다면.
마음은 계속 성장하는거 같습니다. 끝없이.. 끝없이..
그런 마음의 키를 볼 수 있는, 측정할 수 있다면? 이란 상상을 하는 자신을 보면서..
역시 인간이구나.. 하면서 어쩔수없음을 탓해봅니다.

안보이면 안보이는데로 그냥 두어도 괜찮은데..
이런 작은 상상에서부터 시작 되어지겠죠. 안되는 것을 인간의 욕심이라는 발전이라는 핑계로
발전 아닌 발전의 시작 말이예요.

항상 강남역이나 서울의 번쩍번쩍이는 번화가를 볼 때마다
멋지다, 발전이구나, 세계적인 도시다. 라는 생각은 점점 들지 않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발전인가.. 라는 생각만 더 가득해집니다.

어… 계속 쓰다간 이야기가 또 삼천포로 빠질꺼 같네요.

어릴때 내 키가 크는게 신기하고 마냥 좋았던거 처럼,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마음의 여러가지 부분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이
조금 성장했구나 하는게 느껴지는게 신기하고 마냥 좋은건 똑같네요.

어른이 되는건, 왠지….
삶에 찌들어 있는 느낌이 가득해서 그리 좋아하는 단어는 아닌데..
어른은 왠지 모든 성장이 다 멈춘 듯한 느낌인데..
아직 마음은 더 성장하고 있다라는 것을 느끼니, 마음이 아직 내 생각보단 젊구나..

이런 글로 나름 자위를 해봅니다.

inside height.

Bookmark and Share

그냥 좋은 것들… 끄적끄적

그냥 좋은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 곡은 멜로디가 좋아, 이 곡은 베이스가 좋아, 이 곡은 보컬이 좋아.
무엇을 좋아하면서, 이것 때문에 좋아, 저것 때문에 좋아. 이래서 저래서 좋아.

남여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가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랑의 초기에는 서로 아무 이유없이 그냥 좋은게 마냥 신기합니다.
아무리 이유를 찾고 찾아봐도, 내가 그 사람이 좋은 이유는…..

그냥 다 좋습니다. 그냥, 그냥 좋은 것 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무엇을 좋아하면서 조건없이 그냥 좋은게 가장 좋은 것입니다.

세상 살다보면, 그냥 좋은 것들.. 누구나 몇가지씩은 있을 것 입니다.

그 것들을 통해서 머리로 계산하기도 전에 그냥 좋은 것들…

그런 좋은 것들 중에서,
오늘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회의를 하고,
저녁 겸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술 한잔 들어가니,
또 좋아하는 사람이 생각이 나서 커피 한잔 사달라고
그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살아생전 보고싶은 사람들 보고 싶을때 보고 싶을때 봐야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으면, 얼마나 가슴이 아픈가요.

머리가 아픈 이유는 머리로 생각을 하기 때문이며,
가슴이 아픈 이유는 가슴으로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사람 누구나 그렇듯..
머리가 아픈건 일순간일수도 있으나, 가슴이 아픈건.. 언제까지 아플지 모릅니다.

만일 꼭 아파야 한다면, 그래도 전 머리보단 가슴이 아프고 싶습니다.

가슴의 생각은 마음의 생각은, 용기없이 피하지는 않으니까요.

항상 사람들을 가슴으로 대함에 있어서, 많은 속상함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사람들을 만남에 있어 가슴으로 대하고 싶고,
다행히 돌이켜보면, 나름대로 잘 지켜왔던거 같아.. 조금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일부러 비를 좀 맞으면서 집으로 걸어오는 길.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인지.. 원래 비를 워낙 좋아해서일 수도 있겠으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휴..

Bookmark and Share

Summer is gone.

오늘 새벽 여명의 시각 한강에서 애들 산책을 시키며, 하늘을 살폈다.
큰 것이 흐르듯이 유유히 흐르듯이 돌아보면 청춘이듯
어느새 여름보단 가을의 기운이 돋아나고 있음을 완전히 느끼는 새벽이다.

한 친구의 재미있던 표현처럼 하늘을 올려다보니, 정말 보르스름하다.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 일랑 두지 말자 미련 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다 생각이 안나는군. 오늘의 새벽을 하숙생의 노랫말이 생각나게 하는 여명이로군.

늘 그러하듯 녀석들은 잘 뛰어 놀고, 구석구석 킁킁거린다.

망각…. 모든 것에 있어 절실하다 않으면 누구나 다 망각하고 살아가는구나.

자연이든 돈이든 사랑,사람이든

근데, 정작 그렇다면 목표란 무엇인가?
그저 인간의 삶에 있어 심심하지 말라고 찍어둔 쉼표인가?
시간이 흘러 흘러 이 무중력상태를 벗어나 10여년 전 처럼 앞만 바라볼 때가 있을 수도 있겠지..

그런 날이 안 올수도 있겠지

Sent from my iPod Touch
www.kangdongho.com

Bookmark and Share
Pages : Prev Page 1 2 3 4 5 6 7 8 9 10 ...........15 16 Next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