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free
date : Thursday, 30. July 2009

I want freedom.
학사모의 기원은
대 로마에서 노예가 자유를 얻으면 그 징표로서 수술이 달린 모자를 썼던 역사적인 사실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박사학위를 받는 사람은 목에서 뒤로 넘어가는 가운과는 별도의 후드(hood)를 걸치게 되어 있는데 그 모양이 뒤에서 보면 방패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고한다.
평생 자유를 방어해야 하는 무거운 책무를 목에 걸어 주는 셈이고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 가운은 입은 사람의 신분을 감추고 있는데 그것은 신분과 상관없이 학문 앞에는 자유롭다는 점을 상징한다고 한다.
그랬다. 난 늘 자유로움을 원했다.
어려서의 자유로움은 그만큼의 책임을 몰랐기 때문에,
그 자유로움에 대한 댓가가 그리 크지 않았던거 같다.
그러나 33살의 자유로움을 지키기 위해서는, 20대의 자유로움에 대한 책임에 비해서 그 무게감이 너무 크다.
그로 인해서 요즘 많이 휘청거리고 있다.
자유롭기 위한 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