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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마음의 키가? 무게가? 크기가 있다면? 얼만큼일까?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마음의 키가 있다면…
가끔 살다보면, 어제까지 한달 전까지 1년전까지 몇년전까지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문득 “어라 ! 이젠 내가 이런 생각도 할 줄 아네?” 하고 자신을 세삼스레 다시 볼 때가 있습니다.
새벽 작업을 하다가, 계속 본능적으로 무서운 소리가 나길레, 밖을 내다보니..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정말 무섭게 불어닥치는 소리 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을 하려는데, 아주 자연스레 머릿속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면서, 걱정하는 마음을 가지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어요.
“어라 ! 이젠 내가 이런 생각도 할 줄 아네?”
이럴때가 마음이 조금 더 성장함을 느낄 때가 아닌가 싶어요.
보통 동.식물들은 일정한만큼 성장을 하고 점점 쇄퇴하기 마련인데..
마음은 그렇지 않은거 같아요. 여러가지로 마음을 계속 수양을 한다면.
마음은 계속 성장하는거 같습니다. 끝없이.. 끝없이..
그런 마음의 키를 볼 수 있는, 측정할 수 있다면? 이란 상상을 하는 자신을 보면서..
역시 인간이구나.. 하면서 어쩔수없음을 탓해봅니다.
안보이면 안보이는데로 그냥 두어도 괜찮은데..
이런 작은 상상에서부터 시작 되어지겠죠. 안되는 것을 인간의 욕심이라는 발전이라는 핑계로
발전 아닌 발전의 시작 말이예요.
항상 강남역이나 서울의 번쩍번쩍이는 번화가를 볼 때마다
멋지다, 발전이구나, 세계적인 도시다. 라는 생각은 점점 들지 않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발전인가.. 라는 생각만 더 가득해집니다.
어… 계속 쓰다간 이야기가 또 삼천포로 빠질꺼 같네요.
어릴때 내 키가 크는게 신기하고 마냥 좋았던거 처럼,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마음의 여러가지 부분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이
조금 성장했구나 하는게 느껴지는게 신기하고 마냥 좋은건 똑같네요.
어른이 되는건, 왠지….
삶에 찌들어 있는 느낌이 가득해서 그리 좋아하는 단어는 아닌데..
어른은 왠지 모든 성장이 다 멈춘 듯한 느낌인데..
아직 마음은 더 성장하고 있다라는 것을 느끼니, 마음이 아직 내 생각보단 젊구나..
이런 글로 나름 자위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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